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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휩쓸리고 미끄러지고 잠기고…남부 '물폭탄'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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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277㎜·전북 부안 228㎜…주택·농경지 곳곳 침수

낙동강 유역 등 홍수주의보…폭우로 산사태 우려도



(전국종합=연합뉴스) 장마전선 영향으로 남부 지역에 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사상자가 발생하고 침수·붕괴 피해가 속출했다.

경남 함양에서는 수로 복구 작업을 하던 남성 2명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

합천에서는 보트를 타고 이동하던 남성 2명이 물에 빠져 구조됐다.

전북 김제시 연정동에서는 운행 중인 승용차가 침수돼 운전자가 가까스로 구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