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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박원순 고소인 측 "발인 마치고 기자회견, 나름 최대한의 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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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며칠간 2차피해 굉장히 많이 일어나…엄중한 피해자의 시간"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한 전직 비서 측은 박 시장의 장례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은 시점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 데 대해 "저희 나름대로 최대한의 예우를 했다고 이해해 달라"고 설명했다.

이미경 한국성폭력연구소 소장은 13일 오후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장례 기간에는 저희가 최대한 기다리고, 발인을 마치고 나서 오후에 이렇게 기자분들을 뵙게 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