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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경보 내린 부산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10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에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물에 잠긴 도로와 인도를 시민들이 걷고 있다. 부산에는 현재 호우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2020.7.10 ready@yna.co.kr |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13일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부산은 밤늦게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이날 0시를 기해 부산을 비롯한 울산, 경남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까지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 많은 곳은 100㎜ 이상을 기록하겠다고 예보했다.
밤사이 부산에 내린 비는 총 77.7㎜이다.
지역별로는 기장군이 가장 많은 88㎜를 기록했고 이어 영도구 85㎜, 해운대구 83㎜ 등이 뒤를 이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매우 강한 비가 내려 계곡, 하천에서는 갑자기 물이 불어나는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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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13일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부산은 밤늦게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이날 0시를 기해 부산을 비롯한 울산, 경남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까지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 많은 곳은 100㎜ 이상을 기록하겠다고 예보했다.
밤사이 부산에 내린 비는 총 77.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