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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부천시의원 19명 "ATM 현금 70만원 훔친 의장, 의원직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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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도 부천시의회 의원들이 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이동현 시의회 의장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민주당 소속 부천시의회 의원 19명은 13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이 의장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고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그를 징계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시의원은 "부천 시민을 대표하는 선출직 시의회 의장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사건에 연루돼 민주당 의원 모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의장 선출 때 철저하게 검증하지 못한 점도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