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CG) |
(부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경기도 부천시는 고강동에 거주하는 70대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으나 서울시 관악구 거주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전날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방역 당국은 A씨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거주지 일대를 방역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A씨는 어제 부천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에서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며 "A씨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천시가 관리하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현재 179명이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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