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박원순 성추행' 고소인 "50만 청원에도 변치 않는 현실에 위력 느껴"

댓글 3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던 전 비서 측이 기자회견을 열고 50만 청원에도 변하지 않는 현실에서 위력의 크기를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여성 단체들은 성추행 고소 사건은 종결되더라도 진상 규명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혜정 /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소장(피해자 글 대독)]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맞습니다. 처음 그때 저는 소리 질렀어야 하고 울부짖었어야 하고 신고했어야 마땅했습니다. 그랬다면 지금의 제가 자책하지 않을 수 있을까 수없이 후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