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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진실의 시간이 왔다"…통합, 박원순 의혹 정조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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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와대→서울시 전달 아니냐"…정권차권 비호의혹 거론

국정조사 카드도 만지작…"민주당, 사법절차 뒤에 숨지 말라"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미래통합당은 13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비서 A씨 성추행 의혹을 정조준하면서 여권을 전방위적으로 압박했다.

박 시장을 고소한 A씨 측이 4년에 걸쳐 성추행을 당했다고 공개함에 따라 통합당은 실체적 진실 규명을 위한 국회 차원의 조사에 팔을 걷어붙일 태세다.

그동안 다소 신중하던 통합당이 이날 파상 공세로 전환한 것은 박 시장의 영결식이 끝나고 A씨 측이 기자회견을 하고 피해 내용을 공개한 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