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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중국, 이재민 4천만 육박…일본선 1200년 된 나무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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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보다 장마전선이 먼저 찾아 온 중국과 일본의 홍수 피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국에선 4천만 명에 가까운 이재민이 발생했고 일본에선 1200년 된 천연기념물 나무가 뿌리째 뽑혔습니다.

베이징 박성훈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 장시성 포양현 일대가 누런 흙탕물 속에 완전히 잠겼습니다.

주택은 모조리 침수돼 지붕만 물 위로 보일 뿐입니다.

둥팅호 인근에선 폭우에 제방까지 끊겨 보수 작업이 계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