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다주택 '파느니 증여'?…정부 "증여 취득세 인상 검토"

댓글 2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지난 10일 나온 부동산 대책으로 종부세와 양도세 부담이 지금보다 커지게 되자, 자녀나 배우자에게 집을 물려주려는 다주택자가 늘고 있습니다. 그러자 정부가 보완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증여받을 때 내는 취득세를 지금의 세 배가 넘는 12%까지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여의도의 한 아파트 단지의 중개업소입니다.

다주택자에게 더 많은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세를 물리는 7.10 대책이 발표된 뒤 증여를 하려는 집주인이 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