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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단독] 이인영 아들, '척추질환 면제' 후 카트 레이싱…맥주박스도 '번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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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3일 인사청문회가 예정돼 있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자신과 아들 모두 군 면제 판정을 받은 사실이 논란입니다. 후보자 본인은 운동권 출신으로 옥살이를 했기 때문이고, 아들은 척추관절 질환을 이유로 5급 면제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아들의 면제가 확정된 뒤 스스로 SNS에 올린 영상을 확인해봤더니 카트 레이싱을 즐기고, 맥주 상자도 번쩍 드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물론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이런 행동이 불가능하다고 단정할 수 없겠지만, 야당은 구체적인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여러분도 직접 영상을 한번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