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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서울시, 도움 요청 묵살...경찰이 고소 사실 시장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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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비서 A 씨 측 "서울시 내부에 도움 요청 묵살"

"서울시가 조사단 꾸려 진상 규명 나서야"

A 씨 측 "고소 당일 경찰이 박 시장에 통보" 주장

경찰 "박 시장 본인에게 알린 적 없어…청와대엔 보고"

[앵커]
전 비서 측은 그동안 여러 차례 주변에 피해 사실을 털어놨고, 서울시도 이를 알았지만 묵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고소장을 접수한 당일 박 시장에게 피소 사실이 알려졌다며 경찰이 보안 유지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부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전 비서 A 씨 측은 그동안 서울시 내부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번번이 묵살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주변 동료에게 피해 사실을 알린 것은 물론, 상급자인 비서관에게 추행당한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