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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충북 비 피해 잇따라...나무 쓰러짐 등 10여 건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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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남부 지역에 100㎜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충북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어제부터 오늘 오후까지 내린 비로 피해신고 1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어제 새벽 5시 10분쯤 충북 영동군 학산면 범화리 도로에서 가로수가 비바람에 쓰러졌고,

오전 8시 35분쯤 옥천군 이원면에서도 강풍에 쓰러진 나무가 도로를 막아 주변 통행이 1시간 넘게 차질을 빚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