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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파느니 증여"…정부, 증여 취득세율도 인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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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집을 여러 채 가진 사람들한테 앞으로 세금을 더 많이 물리겠다고, 정부가 지난주에 발표했죠. 그래서 다주택자들이 집을 팔기보다는 가족에게 증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는데, 정부가 이 경우에도 세금을 더 물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찬근 기자입니다.

<기자>

다주택자들이 당장 증여로 우회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