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야, 7월 임시국회 일정 합의 불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어제(13일) 7월 임시국회 의사 일정에 대해 논의 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15일 본회의를 열어 국회 개원식을 하자고 요구했고 통합당은 고 백선엽 장군 영결식을 이유로 응하지 않았습니다.
2. 민주당 '임대차 3+2법' 이달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임대차 3법'에 표준 임대료 도입과 주택 임대차 분쟁 조정 위원회의 권한 강화 등을 추가한 '임대차 5법'을 7월 임시 국회에서 처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발의된 임대차 3법 만으로는 세입자 보호에 한계가 있어서 추가 입법이 필요 하다는 입장입니다. 오늘 관련 법안 두 개를 발의할 예정입니다.
3. 이인영 장관 후보자 23일 청문회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 청문회가 오는 23일에 진행됩니다. 국회 외교 통일 위원회는 오늘 전체 회의를 열고 인사 청문 실시 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미래통합당은 이 후보자 아들의 병역 면제와 유학 자금 출처 등에 대해 현미경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이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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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야, 7월 임시국회 일정 합의 불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어제(13일) 7월 임시국회 의사 일정에 대해 논의 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는 15일 본회의를 열어 국회 개원식을 하자고 요구했고 통합당은 고 백선엽 장군 영결식을 이유로 응하지 않았습니다.
2. 민주당 '임대차 3+2법' 이달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임대차 3법'에 표준 임대료 도입과 주택 임대차 분쟁 조정 위원회의 권한 강화 등을 추가한 '임대차 5법'을 7월 임시 국회에서 처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재 발의된 임대차 3법 만으로는 세입자 보호에 한계가 있어서 추가 입법이 필요 하다는 입장입니다. 오늘 관련 법안 두 개를 발의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