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2중부선 빗길 9중 추돌 사고
오늘(14일) 새벽 2시쯤 경기도 광주시 제2 중부 고속도로에서 9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2t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실려있던 화물이 도로에 쏟아졌고 뒤따라 오던 차들이 이를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명이 숨졌고 두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2. 홍콩서 격리 한국인 탈출 시도
홍콩에서 코로나19 격리 시설로 이송되던 30대 한국인 남성이 차량에서 뛰어내려 탈출을 시도하다가 붙잡혔습니다. 홍콩에서 여행 가이드로 일하는 이 남성은 한국을 방문했다가 지난 9일 홍콩에 도착했는데 격리 시설인 호텔과 병원에서도 두 차례 무단 이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콩에서 격리 명령을 어기면 최대 6개월의 징역형과 우리 돈 약 390만 원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인천 "수돗물에 유충" 잇단 민원
지난해 붉은 수돗물 사태가 발생했던 인천 서구에서 이번에는 수돗물에서 유충이 나왔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 5일 동안 10건의 신고가 접수됐는데 현장 조사결과 실제로 살아있는 유충이 발견됐습니다. 당국이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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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2중부선 빗길 9중 추돌 사고
오늘(14일) 새벽 2시쯤 경기도 광주시 제2 중부 고속도로에서 9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2t 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실려있던 화물이 도로에 쏟아졌고 뒤따라 오던 차들이 이를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명이 숨졌고 두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2. 홍콩서 격리 한국인 탈출 시도
홍콩에서 코로나19 격리 시설로 이송되던 30대 한국인 남성이 차량에서 뛰어내려 탈출을 시도하다가 붙잡혔습니다. 홍콩에서 여행 가이드로 일하는 이 남성은 한국을 방문했다가 지난 9일 홍콩에 도착했는데 격리 시설인 호텔과 병원에서도 두 차례 무단 이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콩에서 격리 명령을 어기면 최대 6개월의 징역형과 우리 돈 약 390만 원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