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니플레이어 닫기
TV조선

"혐의 인정합니다"…얼굴 꽁꽁 가린 '무면허 팀닥터' 구속

등록일 2020.07.14 재생수16
자세히

[앵커] 고 최숙현 선수 등을 폭행하고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경주시청 철인3종팀의 무자격 팀닥터 안 모 씨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모자 등으로 얼굴을 꽁꽁 가린 채 모습을 드러낸 안씨는 기자들 앞에서 일부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이심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주시청의 팀닥터로 불리던 운동처방사 안모씨가 법원으로 들어옵니다. 마스크와 모자, 후드까지 쓰고 얼굴을 가렸습니다. 안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최숙현 선수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죄송합니다." 안씨는 폭행과 성추행 등 일부 혐의를 인정한다고도 말했습니다. "(폭행 혐의 모두 인정하십니까?) 네, 혐의 인정했습니다."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린 안씨의 영장실질심사는 45분 만에 끝났습니다. 2시간 뒤 영장을 발부한 재판부는 안씨가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사유를 밝혔습니다. 안씨는 전현직 경주시청 철인3종 선수 10여 명을 폭행하고 성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의사 면허도 없이 의료행위를 하고 돈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안씨는 정체 불명의 운동처방사 2급 자격만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안씨가 투병 중이라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라고도 밝혔습니다. 고 최숙현 선수 관련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되던 안씨가 구속되면서 검찰과 경찰의 수사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TV조선 이심철입니다. 이심철 기자(light@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TV조선 20200714
회차 영상 목록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