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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위험한 칼' 기소 독점…삶에 큰 상처 입은 두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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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독점하고 있는 기소권이 시민들에게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 관련 사례들을 저희가 집중보도해드리고 있습니다. 검찰의 기소로 삶이 바뀌고 결코 그 전으로 돌아갈 수가 없게 된 사람들이 있습니다. 먼저 한 중소기업인의 얘기입니다.

이상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상엽 기자]

가족과 떨어져 산 지 9년째입니다.

벽과 창문에 빼곡히 적힌 건 사건 번호와 검사 이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