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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자막뉴스] 코로나 확진자 불러놓고 "감염 내기"...美서 열린 '코로나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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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부터 미국 곳곳에서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이른바 '코로나 파티'가 열렸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를 파티 장소에 불러 참석자들과 접촉하게 한 뒤, 가장 먼저 감염되는 사람에게 상금을 줍니다.

실제로 앨라배마주 대학교에서 열린 '코로나 파티'에서는 참석자 중 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랜디 스미스 / 터스컬루사 소방서장 : 처음에는 풍문으로 알았는데 좀 더 조사한 결과 파티를 연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의사들이 (파티) 관련 사실 확인에 도움을 줬고, 주 당국도 같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