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 아파트 복도 창밖에 귀여운 새가 앉아있는 모습을 한 시민이 영상에 담아 제보했다.
제보자 김지선 씨는 "집에 들어가던 길에 복도 끝 열리지 않는 창문 밖에 앉아있는 새를 발견했다"며 "한참을 가만히 앉아있길래 어디 다쳤나 싶어서 다가갔는데 다행히 무사히 날아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세종시 아름동 한 아파트 13층에 나타난 영상 속 새는 천연기념물 제323호 '황조롱이'다.
황조롱이는 최근 도심 속 빌딩이나 아파트 옥상, 베란다 등에서 심심찮게 발견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 이유로 서식지 감소 등을 꼽는다. 환경변화로 인해 서식지를 잃은 황조롱이가 도시로 넘어와 도심 생활에 적응해가고 있다는 것이다.
[영상=시민 김지선 씨 제보]
제작: 강승민(happyjournalist@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고층 아파트 복도 창밖에 귀여운 새가 앉아있는 모습을 한 시민이 영상에 담아 제보했다.
제보자 김지선 씨는 "집에 들어가던 길에 복도 끝 열리지 않는 창문 밖에 앉아있는 새를 발견했다"며 "한참을 가만히 앉아있길래 어디 다쳤나 싶어서 다가갔는데 다행히 무사히 날아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세종시 아름동 한 아파트 13층에 나타난 영상 속 새는 천연기념물 제323호 '황조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