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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경영계 "최저임금 동결 바랐는데…1.5% 인상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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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4일 최저임금 1.5% 인상 결정과 관련해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많은 경제주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내년도 최저임금이 최소한 '동결'되기를 바라고 있었다"며 이런 입장을 내놓았다.

전경련은 "극심한 경제난과 최근 3년간 32.8%에 달하는 급격한 인상률을 고려할 때 1.5% 추가 인상은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수많은 소상공인·자영업자는 물론 기업인들에게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