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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심상정, 조문거부 논란에 "추모에 상처 드렸다면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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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결과 공개하고 서울시는 철저 진상조사해야"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14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대한 소속 의원들의 조문 거부로 논란이 벌어진 데 대해 "유족과 시민의 추모 감정에 상처를 드렸다면 대표로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류호정, 장혜영 두 의원은 피해 호소인을 향한 2차 가해를 우려해 피해 호소인 측에 굳건한 연대 의사를 밝히는 쪽에 무게중심을 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