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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영상] 늘어나는 동성애, 에이즈 통계까지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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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국내에서도 동성 간 성접촉에 의해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감염이나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AIDS·에이즈)에 걸리는 경우가 점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의료계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성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사례를 기준으로 신규 보고된 HIV 감염자의 절반 이상은 동성 간 성접촉으로 감염된 사람들이었습니다.

성 접촉으로 HIV에 감염된 821명 가운데 동성 간 성접촉이 53.8%(442명)로 이성간 성접촉으로 인한 감염률 46.2%(379명)를 앞질렀습니다.

한국에서는 그동안 이성간 감염이 동성간 감염보다 많다는 게 정설이었는데, 이런 추세가 뒤집힌 것입니다.

<제작 : 왕지웅·김종안>

<영상 : 연합뉴스TV>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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