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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박사방' 공범 강훈 "범죄집단 없었다…조주빈이 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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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단체 혐의 적용 후 첫 재판서 전면 부인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박형빈 기자 =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에 가담한 공범 '부따' 강훈(18)이 자신에게 새로 적용된 범죄단체 활동 혐의를 부인했다.

강 군의 변호인은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조성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속행 공판에서 "범죄집단을 조직한 사실도 없고 활동한 사실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공판은 검찰이 강 군과 '박사' 조주빈 등 8명을 범죄단체 조직·가입·활동 등 혐의로 추가 기소한 뒤 처음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