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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경영계 "최저임금 동결 바랐지만...아쉬워도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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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계 측, 심의 막판까지 절박한 경제 현실 호소

"최저임금 3년간 32.8% 급등…임금 부담 낮춰야"

최저임금 역대 최저치 올랐지만 경총은 사과 표명

[앵커]
내년 최저임금 인상 결정에 대해 경영계는 동결을 바랐는데도 결국 소폭 올라 기업에 부담이 클 것으로 우려했습니다.

그렇지만 역대 최저 인상 폭이라는 점에서 대체로 아쉽지만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광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내년 최저임금을 놓고 경영계를 대표하는 사용자 위원 측은 심의 막판까지 절박한 경제 현실을 호소했습니다.

최저임금이 최근 3년 동안 33% 가까이 가파르게 올랐기 때문에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내년엔 인건비 부담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