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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부산항 입항 원양어선서 1명 확진…추가 감염 우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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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선검사에서 1명 확진, 나머지 43명 선내 격리…검사결과 오후 나올 예정

작은 배 안에 많은 선원 머물러 추가 감염 우려 제기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박성제 기자 = 부산항 감천항에 입항한 외국 국적 선박에서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달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국적 냉동화물선 2척에서 19명이 확진된 데 이어 또다시 감천항 접안 선박에서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항만 검역에 비상이 걸렸다.

14일 부산항 검역 당국에 따르면 선체 수리를 위해 지난 8일 부산항 감천항 서편부두에 입항한 투발루 국적 원양어선(499t) 선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