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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토)

코로나19 영동 첫 확진자 감염경로 '오리무중'…방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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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자 9명 포함 278명 모두 '음성'…동선도 특이점 없어

'깜깜이 환자' 존재 가능성 두고 역학조사·차단방역 시행

(영동=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영동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의 감염경로가 미궁에 빠졌다.

이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모두 조사했지만,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은 추가 역학조사에 나서는 한편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강도 높은 차단 방역을 예고했다.



14일 충북도와 영동군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영동군 양산면 거주 60대 여성 A씨와 관련해 현재까지 영동 230명·옥천 48명을 합쳐 278명을 진단검사했고, 모두 '음성' 판정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