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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제보] 수돗물에 꿈틀꿈틀 유충…인천 서구 아닌, 계양구에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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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에서 수돗물에 살아있는 벌레 유충이 잇따라 발견되며 인천시가 서구 2만8천여 세대에 수돗물을 직접 마시지 말라고 당부한 가운데, 인천 계양구 수돗물에서도 유충이 발견돼 비상입니다.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에 사는 이 모 씨는 최근 한 달 새 5차례에 걸쳐 수돗물에서 살아있는 유충을 발견했습니다.

이 씨는 "놀랐다. (유충이) 작은 지렁이처럼 구불구불 움직이고 있었다"며 "한 달 정도 전에 처음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샤워기 필터에서 한 마리씩 나왔는데, 본 건 5번 정도 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