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백선엽 '6·25전투복' 입고 입관…내일 대전현충원 안장(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안규백·황교안·캐나다대사 조문…미국대사·주한미군사령관 안장식 참석 예정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최평천 기자 = 고(故) 백선엽 장군(예비역 육군 대장)이 6·25전쟁 당시 전투복을 입고 현충원에 영면한다.

14일 유족 측에 따르면 백 장군은 발인 하루 전인 이날 오후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된 입관식에서 6·25전쟁 당시 착용했던 전투복과 같은 모양의 미군 전투복을 수의로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국군은 자체 전투복이 없어 제2차 세계대전 때 미군이 입었던 군복 등을 입고 전쟁을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