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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부산 찾은 외국 선박에서 또 확진 환자...수리업체 수십 명 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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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항에 들어온 외국 선박에서 또다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수리차 부산을 찾은 선박인데 국내 수리업체 직원 등 수십 명이 승선했던 거로 파악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감천항에 정박한 투발루 선적 원양어선입니다.

지난 8일 오후 입항해 서편 부두에서 수리 중이었는데 승선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