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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입찰 담합 협의' KT 자회사 임원 구속영장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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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야 전용회선 사업을 따내는 과정에서 통신사들과 담합한 혐의를 받는 KT 자회사의 임원이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전 10시 반부터 KT 자회사 임원 57살 A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KT는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와 함께 지난 2015년 4월부터 2년여간, 공공기관들이 발주한 12건의 공공분야 전용회선사업 입찰에서 돌아가며 특정 업체를 밀어주는 방식으로 담합한 혐의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