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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연세대 첫 종합감사 결과 교수 무더기 징계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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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대학원 49개 학과, 입시자료 보관 안 해

홍익대 종합감사 41건 지적사항, 16명 징계 통보

사립대 16곳 첫 종합감사로 개혁 목소리 커질 듯

[앵커]
개교 이래 처음 교육부 종합감사를 받은 연세대는 교수들이 무더기 징계 통보를 받았습니다.

특히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대학원 입시특혜 의혹이 불거진 정치외교학과를 포함해 7개 학과가 4년치 대학원 입시자료를 보관하지 않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김종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연세대 종합감사 결과는 예상보다 심각했습니다.

연세대 대학원 7개 학과는 2016학년도 후기입학부터 4년 동안 2천여 명의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입학 전형을 실시하면서 서류심사평가서, 구술시험평가서 등 입시 자료를 작성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