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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수돗물에 벌레" 2만8천여 세대 비상...학교 급식도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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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에서 벌레 유충" 인천 맘카페 제보 잇따라

"지난 9일부터 10여 건 유충 발생 신고 접수"

"서구 2만8천여 세대, 수돗물 직접 음용 자제"

39개 학교 급식 중단…축소 수업

[앵커]
지난해 붉은 수돗물 사태가 벌어진 인천 서구 일대 수돗물에서 벌레 유충이 잇따라 발견돼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긴급점검에 나섰고, 해당 지역 학교는 급식이 중단됐습니다.

이기정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인천 서구 지역을 중심으로 수돗물에서 벌레 유충이 발견됐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로 정수장에서 직접 수돗물을 공급 받는 왕길동과 당하동 등 저층 빌라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