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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피고소인' 박 시장에 전달된 피소사실…누가 어떻게 알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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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까지 JTBC가 취재한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서준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이 기자, 먼저 고소장이 접수된 당일에 박원순 시장이 그 사실을 알게 됐다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고소인 측은 8일 오후 4시 반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하고 고소인 조사를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다음날 새벽 2시 반까지 고소인 조사를 받았는데요.

jtbc 취재결과 서울시 젠더특보는 8일 오후 3시쯤 고소장이 접수될 것 같다고 박 시장에게 보고했고 그날 밤 관련 회의를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