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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얼마든지 죄인 만들 수 있구나"…기소된 의사 '악몽의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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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기소된 의사…'반전 증거'에 무죄

[앵커]

저희 뉴스룸은 검찰의 무리한 기소로 인생이 바뀌어버린 시민들의 사연을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오늘(14일)은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사람'으로 몰린 한 의사 얘기입니다. 부실하고 강압적인 수사에 5년의 삶을 잃었다면서 억울해하고 있습니다.

박지영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2016년 4월 의사 신혜정 씨에게 악몽 같은 삶이 시작됐습니다.

검찰의 '의약품 리베이트 수사팀'이 신씨에게 출석을 통보하면서부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