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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자녀에 '아빠 찬스', 법인카드로 유흥…연세대 교수 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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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녀에게 자신의 강의를 듣게 해서 최고학점을 준 교수. 교비를 대리운전 비용으로 쓴 교수. 모두 연세대학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교수들의 각종 비리가 교육부 감사에서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윤정식 기자입니다.

[기자]

A씨는 지난 2016년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 지원했습니다.

서류전형 점수는 9등.

8명만 뽑는 1차 심사에서 탈락이 예상되자 심사위원들이 점수를 바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