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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임신부 교민 탑승 직전 "안 돼"…에어프랑스 이상한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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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표를 끊고 공항까지 갔는데, 갑자기 비행기를 탈 수 없다고 하면 정말 당황스러울 텐데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우리 임신부 교민이 그런 일을 겪었습니다.

김선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 사는 임신 4개월 차 A씨는 그제(12일) 한국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에 갔습니다.

에어프랑스 비행기를 타고 프랑스 파리까지 간 뒤, KLM 비행기로 갈아타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거쳐 한국으로 들어오는 티켓을 예매한 상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