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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경찰, '2차 가해' 조사…고소인 "SNS '고소장 글' 유포경위 밝혀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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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 박원순 서울 시장의 성추행을 폭로한 이후 고소인은 온오프라인상 각종 2차피해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특히 SNS상에 떠돌고 있는 고소장 형식의 문건이 심각한 2차 피해를 입힐 수 있다며 이 글의 유포경위를 조사해 달라고 경찰에 추가 고소장을 냈습니다.

황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故 박원순 서울시장이 숨진 채 발견된 지난 9일 오전. 소셜네트워크 상에선 '박원순 시장에게서 받은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에 대해 밝힌다'는 출처불명의 글이 나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