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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뉴스브리핑] "장애인 세대 나가라" 벽보 붙인 입주민 대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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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코틀랜드서 그리스까지…코로나에 '자전거 귀향'

스코틀랜드에서 공부하던 그리스인 대학생의 귀향이 화제입니다. 고향엔 이렇게 환영 플랜카드까지 붙었는데요. 코로나19로 집에 가는 비행편이 끊기자 자전거를 타고 영국, 네덜란드,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등 모두 다섯 개 나라의 국경을 넘어서 그리스까지 온 겁니다. 약 3500km, 총 48일 동안의 여정이었습니다. 침낭과 텐트, 통조림까지 준비를 단단히 하고 하루에 길게는 120km를 달려서 집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또 코로나19가 만든 진풍경이 영국의 한 술집에서도 등장했습니다. 술 취한 손님들이 판매대 앞에 너무 가까이 다가오자 실제 전류가 흐르는 전깃줄, '전기 펜스'를 쳐놓은 건데요. 강제로 거리두기를 지키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