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역대 최저' 인상률...최저임금 논란 계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영계, '인건비 부담' 삭감 또는 동결 주장

노동계, '사회안전망' 최대 25% 인상 요구

민주노총 소속 근로자위원 4명, '최종회의' 불참

[앵커]
해마다 반복되는 일이지만, 올해도 진통 끝에 내년도 최저임금이 결정됐습니다.

시급 기준으로 올해보다 130원, 퍼센트로는 1.5% 오른 8,720원인데요.

월급으로 환산하면 182만 2,480원으로, 올해보다 한 달에 2만7천 원 더 받는 셈입니다.

이번 1.5% 인상률은 지난 1988년에 최저임금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심지어 IMF 외환위기 때인 지난 1998년보다도 낮은 인상률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