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사와 서울도서관 앞에 고 박원순 전 시장에 대한 성추행 의혹과 관련한 비난 문구가 붙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4일) 새벽 서울시청사 앞 안내판과 서울도서관 앞 안내 팻말에 박 전 시장을 비난하는 문구가 청테이프로 작성돼 붙어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발견한 관리인이 바로 제거했다면서 시설물이 파손된 게 아니라 수사를 의뢰할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새벽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에는 박 전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발한 전직 비서를 위해 비난 문구를 작성했다고 주장하는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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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사와 서울도서관 앞에 고 박원순 전 시장에 대한 성추행 의혹과 관련한 비난 문구가 붙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4일) 새벽 서울시청사 앞 안내판과 서울도서관 앞 안내 팻말에 박 전 시장을 비난하는 문구가 청테이프로 작성돼 붙어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발견한 관리인이 바로 제거했다면서 시설물이 파손된 게 아니라 수사를 의뢰할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