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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1년..."직장인 45% 고통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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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지 모레(16일) 1년을 맞지만, 여전히 직장인 절반가량은 괴롭힘에 시달린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오늘(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직장인 천 명 가운데 45.4%가 지난 1년 동안 괴롭힘을 경험한 적이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괴롭힘의 종류에는 모욕이나 명예훼손이 가장 많았고, 부당한 지시나 업무 외 강요가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