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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수돗물서 벌레가 '꿈틀'…인천시 "마시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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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에서는 수돗물에서 살아있는 유충이 나온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한 정수장의 필터에서 전파된 것 같다고 밝혔는데 확인해 봤더니 다른 정수장의 물을 받는 지역에서도 유충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강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수돗물 필터 속에 작은 벌레가 꿈틀거립니다.

지난 9일부터 인천 서구 원당동 등 4개 동 가정에 공급되는 수돗물에 유충이 섞여 나온다는 신고가 20여 건 접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