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9 (화)

서울시 젠더특보, '성추행' 고소 당일 관련내용 보고

댓글 2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박 시장 성추행 피소건 사전 인지 논란

서울시 젠더특보, 박시장 관련 사실 되물어

임 특보, 박시장에게 '짚이는 일' 없냐 되물어

서울시, 실종 당일 "언론 보도 통해 알았다" 주장

[앵커]
고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호소한 전직 비서 A씨가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당일, 서울시 내부에서 관련 내용을 박 시장에게 보고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김주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성추행 피소건을 언제 알았느냐와 관련해 서울시 임순영 젠더특별보좌관이 고소 당일인 지난 8일 박 시장에게 관련 사실을 되물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때가 피해여성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기 한 시간 전 쯤인 지난 8일 오후 3시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