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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고소인, 경찰 출석…신상털기·비방 등 '2차 피해'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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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은 고소인을 향한 신상 털기와 악의적인 비방 그리고 가짜 고소장 유포와 같은 2차 가해에 대해서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피해를 확인하기 위해서 어제(14일) 고소인을 직접 불러 조사했습니다.

김지성 기자입니다.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을 고소한 고소인은 추가 고소장을 냈습니다.

성추행 의혹과 관련된 고소를 비판하는 내용이 온라인 공간과 오프라인 경로를 통해 확산되면서 2차 피해를 당하고 있다는 취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