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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故 최숙현 유족, 가해자 재심 신청에 담담…"도와주는 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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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감독·선수의 폭언·폭행 증거 있고 동료 선수들도 증언"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고(故) 최숙현 선수의 아버지 최영희 씨는 가해 혐의자 3명이 모두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했다는 소식을 듣고도 담담했다.

최영희 씨는 김규봉 경주시청 감독과 선배 선수 2명이 재심 신청을 한 1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예상했던 일이다. 특히 감독과 A 선수는 전혀 반성의 기미가 없지 않은가"라며 "당연히 화가 나지만, 차분하게 대한체육회 공정위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