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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주한미군, '해운대 소동'에 지침 마련…"고성금지·마스크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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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발표 해수욕장 지침, 모든 주한미군 부대원에 적용"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주한미군사령부가 최근 미군 장병들이 부산 해운대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폭죽을 터트리며 난동을 부린 사건과 관련, 한국이 마련한 해수욕장 이용 지침을 준수하도록 모든 부대원에게 요구했다.

주한미군은 15일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통해 "한국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기간에 적용하는 공공 해변 이용 지침을 발표했다"면서 "이 지침은 주한미군 모든 부대원에게 적용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