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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거저리 유충이 플라스틱 성분 분해…국내 첫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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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안동대 공동연구 성과…효과적 분해 기술 개발 기대도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거저리과(科) 곤충이 분해하기 어려운 플라스틱 성분인 폴리스타이렌을 분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포항공대(포스텍)는 화학공학과 차형준 교수, 통합과정 우성욱씨 팀이 안동대 송인택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딱정벌레목 곤충인 산맴돌이거저리 유충은 분해하기 까다로운 폴리스타이렌을 생분해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 발견했다고 1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