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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커지는 위기감…민주, 박원순 사태 정면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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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 비등, 지지 하락 조짐에 이해찬도 '적극 태세'로 전환

통합당 '특검 요구'엔 선긋기…경찰 수사·서울시 조사부터"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둘러싼 파문이 확산하자 정면 돌파에 나섰다.

이해찬 대표는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피해 호소인이 겪는 고통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이런 상황에 대해 민주당 대표로 다시 한번 통절한 사과를 말씀드린다"며 직접 고개를 숙였다.

이틀 전 고위전략회의 직후 강훈식 대변인을 통해 "이런 상황에 이르게 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되레 논란이 확산하자 적극 사태 수습에 나선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