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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서울시 "민관합동조사단 구성해 진상규명…2차 가해 차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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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특보 사안은 당사자만 확인할 수 있는 문제…조사에서 밝혀질 것"

"고통과 아픔에 공감, 위로"…"우리한테 공식 접수된 바 없어서 '피해 호소 직원'"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문다영 기자 = 서울시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려 박원순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황인식 대변인은 15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여성단체, 인권전문가, 법률전문가 등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철저한 진상규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관합동조사단 구성·운영으로 조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겠다"며 "조사단의 구성과 운영방식, 일정 등에 대해서는 여성단체 등과 구체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