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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또다시 생수 급식…'수돗물 유충' 인천 학교 급식에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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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39개교 수돗물 급식 중단…나머지 학교도 가열 조리 방침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 서구 지역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면서 수도를 쓰지 못하게 된 일대 학교 급식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관내 모든 학교에 급식을 반드시 가열 조리하고 급식실 필터를 재차 점검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고 15일 밝혔다.

교내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된 사례는 아직 없지만, 안전성을 고려해 생채소나 과일처럼 물로만 세척하는 음식은 배제하고 가열 조리 식단으로만 급식하도록 한 것이다.